제가 품질관리 직무는 아니지만, 해당 업무를 하시는분과 잦은 협업을 하는데,
위의 직무내용을 간단하게 들어보니, 대략 아래와 같은 업무를 하실 것으로 추측됩니다.
1. PQC, OQC, ICP 물성 검사 진행
→ PQC는 공정 진행 중 물성이 틀어질 수 있는 핵심공정에서 완제품으로 가기전 반제품 상태에서 샘플링 진행 및 분석 진행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.
OQC는 제품이 완성되면, 해당 제품의 관리 Data 항목에 맞게 물성 검사하는 것을 의미하며, ICP는 제품의 Metal을 ICP-Ms, OES로 측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.
2. 원료 CoA확보 및 원료 입고 시 선행 분석 진행
→ 보통 원료사에서 CoA라고 본인들 기준에서 제품을 만들고 "우리 제품은 정상입니다"라는 Data를 보냅니다. 그래서 그것을 먼저 서류상으로 검토하여 UCL, LCL, USL, LSL 내에 전부 들어오는 지 확인 후 동일한 분석항목으로 내부적으로 분석을 진행합니다. 그리고 해당 Data가 정상일 경우 합격판정을 내려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주는 업무를 의미합니다.
작성자분께서 설명해준 직무를 보면 위의 2가지 업무가 메인일 것 같고, 이외에 아래와 같은 업무도 주로 메인업무로 진행하오니, 참고용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.
+ 원료사 관리
→ 갑의 입장에서 원료사에 가서 정상적으로 잘 만들고 있는지 점검하러 가는 업무입니다.
보통 설비 Punch List처럼 어떤 부분을 주로 점검해야하는지 점검항목이 존재하며, 감독관의 입장이되어 타 회사에 감독하러 간다고 보시면됩니다.
+ 고객사 관리(Audit 대응, Car List 작성 等)
→ 품질 업무 중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으며, 해당 회사의 제품을 파는 고객사 직원들이 회사를 내방해서 감독하러 오는 것을 Audit이라고 하는데 그 대응을 주되게하는 직무가 CS, 품질쪽이라고 보시면됩니다.
업체에서 다양하게 요구하는데, 공정개선부터 제품의 관리선 조정까지 다양하게 압박하면서 요청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이를 잘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(해당 업무는 신입사원이 하지 않으니, 알고만 있으면됩니다 ㅎㅎ)
+ 그외에 신규 Grade 대응, 내부 PCN 검증, 신규 분석장비 SOP 작성(QC 작업자들은 SOP대로만 작업하기에 그 기준 작성은 대졸 엔지니어가 진행해야합니다.)
그래서 개인적으로 품질관리 직무담당자가 갖추면 좋다고 생각되는 역량은
- 커뮤니케이션 능력, 분석기기 사용 경험, 분석기기에서 나오는 Data 관리 및 분석(해석) 능력, 미니탭 등과 같은 분석 Tool의 활용 능력 정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.
또한 그외에 다른 분들도 갖추시는 어학이나, 자격증(화분기, 품경, Adsp 등)은 적당히 챙겨주시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.
(그리고 개인적으로 본인의 워라벨을 챙기기 위해선, Excel 활용을 잘하셔야합니다... Excel만 잘써도 퇴근시간이 확 줄어요 ㅎㅎ)